골프 OB(아웃 오브 바운즈)란? 백색 말뚝 기준, 벌타 계산법 및 로컬룰 E-5
시간 30/10/2026
필드에 막 나가기 시작한 구력 1년 차 골퍼에게 티샷 직후 캐디가 외치는 “손님, 공 OB 났습니다!”라는 말만큼 아찔한 순간도 없습니다. 빨간 말뚝이 꽂힌 페널티 구역(해저드)에 빠지면 1벌타를 받고 공이 들어간 지점 근처에서 앞으로 전진해 칠 수 있지만, 골프 OB(Out of Bounds)는 1벌타와 함께 방금 날아간 수백 야드의 비거리까지 전부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R&A 골프 규칙 18.2에 따른 OB의 정확한 정의, 입문자 80%가 축구나 테니스 라인 판정과 헷갈리는 ‘백색 말뚝 안쪽 선(Inside Edge)’ 규칙, 원래 자리에서 다시 치는 표준 규칙 18.2b와 페어웨이에 드롭하는 로컬룰 E-5의 벌타 계산 비교, 잠정구(Provisional Ball) 선언 요령, 그리고 코스 위 4가지 말뚝 색깔 구분법을 정리했습니다.
- OB(Out of Bounds)는 플레이가 금지된 코스 경계 바깥 구역으로, 백색 말뚝(흰 말뚝), 백색 선 또는 경계 담장으로 표시합니다.
- 안쪽 모서리 기준(규칙 18.2a): 백색 선 자체는 OB이지만, 볼은 공 전체(100%)가 코스 안쪽 경계선 바깥으로 완전히 벗어났을 때만 OB입니다. 공의 아주 작은 일부라도 안쪽 모서리에 걸쳐 있으면 인바운즈(세이프)입니다.
- 표준 벌타 계산(규칙 18.2b - 스트로크와 거리): 1벌타를 추가하고 직전 위치에서 다시 칩니다(1타째 티샷이 OB가 나면 다시 티를 꽂고 치는 샷이 3타째, 속칭 ‘OB 티’ 없는 정식 룰).
- 모델 로컬룰 E-5(친선 라운드): 티박스로 돌아가지 않고 공이 OB 선을 넘은 지점 옆 페어웨이 가장자리에서 2벌타를 받고 드롭하여 4타째를 칩니다(한국 주말 골퍼들의 ‘오비티 4타’와 유사한 공식 로컬룰).
- 백색 말뚝은 절대 뽑으면 안 됩니다: 빨간·노란 말뚝과 달리 백색 말뚝은 고정된 경계물(규칙 8.1a)이므로 스윙에 걸린다고 뽑으면 2벌타를 받습니다.
1. 골프 OB(Out of Bounds)란? R&A 규칙 18.2 정의
OB는 영어 Out of Bounds(아웃 오브 바운즈)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장외(場外)’ 또는 ‘코스 경계 밖’을 뜻합니다. R&A 및 USGA 골프 규칙 18.2에 따르면, OB는 위원회(골프장 측)가 지정한 코스 경계 바깥의 모든 구역이거나 코스 내부 중 플레이가 금지된 구역을 말합니다. 볼이 OB 구역에 들어간 경우, 아무리 공이 치기 좋은 잔디 위에 놓여 있어도 그 상태 그대로 플레이할 수 없습니다.
골프장에서 OB 구역을 설정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 부지 경계 및 외부 안전 보호: 골프장 부지 바깥의 일반 도로, 리조트 빌라 단지, 인근 민가로 골퍼가 넘어가거나 타구가 날아가는 사고를 방지합니다.
- 플레이어와 코스 관리 직원의 안전: 잔디 깎는 기계 창고, 급경사 절벽, 깊은 밀림 등 위험 구역 진입을 막습니다.
- 홀 공략 루트 유지(인터널 OB): 심하게 꺾인 도그렉(Dogleg) 홀에서 골퍼가 옆 홀의 넓은 페어웨이로 가로질러 치는 편법을 막고, 옆 홀 플레이어가 날아오는 공에 맞는 위험을 차단합니다.
티샷 OB 한 번이면 순식간에 2타를 손해 보기 때문에, OB를 줄이는 것은 홀별 골프 파(Par) 기준 타수를 지키고 골프 핸디캡을 빠르게 낮추는 가장 확실한 지름길입니다.
2. 골프장에서 OB 경계를 확인하는 3가지 방법
코스 위에서 OB 경계는 다음 세 가지 표시로 구분합니다.
- 백색 말뚝(White stakes): 베트남을 비롯한 전 세계 골프장에서 가장 흔히 쓰는 방식입니다. 페어웨이 바깥쪽 러프 끝이나 숲 가장자리를 따라 흰색 나무·플라스틱 말뚝이 일정 간격으로 꽂혀 있습니다.
- 지면에 그어진 백색 선(White lines): 공식 토너먼트나 카트 도로, 클럽하우스 주변 경계에 주로 칠해져 있습니다. 만약 백색 말뚝과 백색 페인트 선이 함께 있는 구역이라면 지면에 그어진 백색 선이 최종 판정 기준이 되며, 말뚝은 멀리서 위치를 알려주는 표지 역할만 합니다.
- 외곽 철망, 담장 또는 경계 배수로: 골프장 스코어카드 뒷면의 로컬룰(Local Rules)에 명시된 구조물입니다.
3. 입문자 80%가 잘못 알고 있는 ‘백색 말뚝 안쪽 선’ 판정법 (규칙 18.2a(2))
축구나 테니스에서는 흰색 라인 자체가 코트 안쪽이므로 공이 라인에 걸치면 ‘인(In)’입니다. 반면 골프의 규칙 18.2a(2)는 두 가지 원칙이 결합되어 있어 정확히 알아두어야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 원칙 1 - 백색 말뚝과 백색 페인트 선 자체는 이미 OB 구역이다: OB 경계선은 이웃한 두 백색 말뚝이 지면과 맞닿는 부분 중 코스 안쪽 점(Inside points)들을 이은 가상의 직선입니다. 백색 페인트 선이 그어진 경우에는 페인트 선의 코스 쪽(안쪽) 모서리가 경계선입니다. 즉, 흰색 페인트 칠이 된 폭 자체는 이미 OB 땅에 속합니다.
- 원칙 2 - 하지만 공 전체(100%)가 그 안쪽 경계선을 넘어가야만 OB다: 규칙 18.2a(2)에 따르면, 공의 일부라도 경계선 안쪽(코스 쪽) 지면에 닿아 있거나 위에서 내려다보았을 때 안쪽 경계선 위에 걸쳐 있으면 그 공은 인바운즈(In Bounds, 세이프)입니다! 예를 들어 공이 흰색 페인트 선 한가운데에 놓여서 안쪽 모서리에 전혀 닿지 않았다면 OB이지만, 공의 곡면 끝자락이 단 1밀리미터라도 흰 선의 코스 쪽 안쪽 모서리에 걸쳐 있다면 살아 있는 볼입니다.
백색 말뚝 근처에서 볼을 칠 때는 다음 두 가지 규칙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 공이 인바운즈에 있다면 사람이 OB 구역에 서서 쳐도 무벌타: 골프 규칙은 오직 ‘공의 위치’만 따지며 플레이어의 두 발 위치는 묻지 않습니다. 공이 말뚝 안쪽에 살아 있다면, 플레이어는 백색 말뚝 바깥(OB 구역)에 두 발을 딛고 서서 스윙해도 전혀 벌타가 없습니다.
- 백색 말뚝은 절대 뽑거나 젖히면 안 됨(규칙 8.1a): 빨간 말뚝과 노란 말뚝은 ‘움직일 수 있는 장해물’이라 스윙에 방해되면 뽑아놓고 쳐도 됩니다. 하지만 백색 말뚝은 코스의 경계물(Boundary Object)로서 고정된 물체로 취급됩니다. 무벌타 구제도 받을 수 없으며, 스탠스나 백스윙에 걸린다고 플레이어나 캐디가 백색 말뚝을 뽑아내면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2벌타가 부과됩니다.
4. OB 나면 몇 타째? 표준 규칙 18.2b vs 로컬룰 E-5 벌타 계산법
볼이 백색 말뚝 밖으로 나간 것이 확인되었거나(또는 페널티 구역 밖에서 3분 동안 찾지 못해 분실구가 된 경우), 처리 방법은 정식 대회인지 일반 친선 라운드인지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뉩니다.
옵션 A: 표준 규칙 18.2b (스트로크와 거리 - 1벌타 후 원래 자리에서 재플레이)
모든 공식 대회와 기본 규칙이 적용되는 라운드의 원칙입니다. 1벌타를 추가하고 직전 스트로크를 했던 원래 지점으로 돌아가 다시 칩니다.
- 티샷(1타째)이 OB가 난 경우: 1벌타를 더해 2타가 되고, 다시 티잉 구역에서 티를 꽂고 치는 공은 3타째(서드 샷)가 됩니다.
- 페어웨이에서 친 세컨드 샷(2타째)이 OB가 난 경우: 1벌타를 더해 3타가 되고, 방금 쳤던 페어웨이 지점으로부터 홀에 더 가깝지 않게 1클럽 길이 이내에 볼을 드롭한 뒤 치는 공은 4타째가 됩니다.
옵션 B: 모델 로컬룰 E-5 (페어웨이 가장자리 드롭 후 2벌타 적용)
2019년 R&A와 USGA는 주말 골퍼들이 잠정구를 치지 않고 앞으로 나갔다가 공이 OB나 분실구인 것을 확인한 뒤 다시 티박스로 되돌아가느라 경기가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델 로컬룰 E-5(Model Local Rule E-5)를 도입했습니다. 한국 골프장의 특설 티(OB 티) 문화와 취지가 비슷하지만 공식 규칙에 따른 드롭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공이 마지막으로 OB 경계선을 넘어간 추정 지점(A 지점)을 찾습니다.
- A 지점보다 홀에 더 가깝지 않으면서 가장 가까운 페어웨이 잔디 가장자리 지점(B 지점)을 잡습니다.
- B 지점에서 페어웨이 안쪽으로 두 클럽 길이(2 Club-lengths) 이내 구역(또는 A와 B 사이 구역)에 볼을 드롭하고 2벌타를 추가합니다. 즉, 1타째 티샷이 OB가 났다면 2벌타를 더해 페어웨이 잔디 위에서 4타째를 치게 됩니다.
| 비교 항목 (1타째 티샷이 OB가 난 경우) | 표준 규칙 18.2b (스트로크와 거리) | 모델 로컬룰 E-5 (페어웨이 드롭) |
|---|---|---|
| 부과되는 벌타 | 1벌타 | 2벌타 |
| 다음 샷을 치는 위치 | 원래 티박스(다시 티를 꽂고 플레이 가능) | 공이 OB 나간 지점 옆 페어웨이 안쪽 2클럽 이내 구역에 드롭 |
| 다음 샷의 타수 카운트 | 3타째 (티박스에서) | 4타째 (페어웨이에서, 티에서 다시 친 3타째 공이 페어웨이에 온 것으로 간주) |
| 적용 가능 상황 | 모든 공식 대회 및 일반 라운드(또는 티에서 잠정구를 칠 때) | 친선 라운드 및 로컬룰 E-5 채택 대회(단, 잠정구를 치지 않았을 때만 가능) |
오른손잡이 골퍼의 티샷이 오른쪽 백색 말뚝 밖으로 나가는 가장 흔한 원인은 아웃-인 궤도와 열린 클럽 페이스로 인한 슬라이스(Slice)입니다. 스윙 궤도를 교정하는 방법은 골프 스윙 기본기 가이드를 참고하시고, 슬라이스를 줄여주는 로프트 10.5~12도 드라이버 선택법은 입문자를 위한 골프채 고르는 법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5. 잠정구(Provisional Ball - 규칙 18.3): ‘잠정구’ 선언을 안 하면 첫 공은 살아 있어도 무효!
티샷한 공이 숲이나 백색 말뚝 쪽으로 날아가서 OB인지 아닌지 티박스에서 확신할 수 없을 때는 앞으로 걸어가기 전에 규칙 18.3에 따라 잠정구(Provisional Ball)를 미리 하나 더 쳐서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 치기 전에 반드시 ‘잠정구(Provisional Ball)’라는 단어를 말해야 합니다: 규칙 18.3b에 따라 두 번째 공을 치기 전에 동반자나 캐디에게 “잠정구 치겠습니다(첫 공은 타이틀리스트 1번, 잠정구는 3번입니다)”라고 명확히 선언해야 합니다. 만약 아무 말 없이 티를 꽂고 두 번째 공을 치거나 “에이, 하나 더 칠게요”라고만 말하고 치면, 그 두 번째 공이 즉시 스트로크와 거리 벌타를 받은 정식 인플레이 볼(3타째)이 되어버립니다. 이 경우 앞으로 걸어갔더니 첫 번째 공이 페어웨이 한가운데 살아 있더라도 첫 공은 이미 죽은 볼이 되어 칠 수 없습니다!
- 3분 찾기 규칙과 후속 처리: 낙구 지점에 도착하면 플레이어와 캐디는 3분 동안 첫 번째 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3분 안에 첫 번째 공을 인바운즈(경계 안쪽)에서 찾으면, 아까 친 잠정구는 아무 벌타 없이 집어 올리고 첫 번째 공으로 2타째를 이어갑니다. 반대로 첫 공이 OB 구역에 있거나 3분 안에 찾지 못하면, 잠정구가 정식 인플레이 볼이 되며 잠정구로 치는 다음 샷은 4타째가 됩니다.
분실구(Lost ball), 언플레이어블 볼(Unplayable ball), 구제 구역(Relief area) 같은 용어를 한눈에 보시려면 필수 골프 용어 정리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6. 골프장 4가지 말뚝 색깔 완벽 비교: 백색 vs 적색 vs 황색 vs 청색
코스 위에 꽂힌 말뚝은 색깔에 따라 적용되는 규칙이 완전히 다릅니다. 백색 말뚝과 적색 말뚝을 혼동하지 않도록 아래 표로 비교해 두세요.
| 말뚝 / 라인 색깔 | 규칙상 의미 | 스윙 방해 시 말뚝 제거 가능 여부 | 구제 방법 및 벌타 |
|---|---|---|---|
| 백색 말뚝 (White) | 아웃 오브 바운즈 (OB - 규칙 18.2) | 불가 (고정 경계물, 뽑으면 2벌타) | 그대로 플레이 불가. 1벌타 후 원래 위치 재플레이(또는 로컬룰 E-5로 2벌타 페어웨이 드롭) |
| 적색 말뚝 (Red) | 레드 페널티 구역 (측면 해저드 - 규칙 17) | 가능 (움직일 수 있는 장해물) | 있는 그대로 샷 가능(무벌타), 또는 1벌타 받고 경계 진입점 기준 2클럽 이내 측면 드롭 |
| 황색 말뚝 (Yellow) | 옐로 페널티 구역 (일반 해저드 - 규칙 17) | 가능 (움직일 수 있는 장해물) | 있는 그대로 샷 가능(무벌타), 또는 1벌타 받고 직전 위치 재플레이 / 홀과 진입점을 이은 후방선 드롭 |
| 청색 말뚝 (Blue) / 백색 폐곡선 | 수리지 (Ground Under Repair - 규칙 16.1) | 가능 | 무벌타 구제(0벌타): 수리지 밖 가장 가까운 완전한 구제 지점에서 1클럽 이내 드롭 |
7. 코스 내 인터널 OB(Internal OB): 옆 홀 페어웨이 한가운데 떨어져도 OB가 되는 이유
1번 홀에서 친 티샷이 나무 사이를 통과해 바로 옆 9번 홀의 잘 깎인 페어웨이 잔디 위에 멈췄는데, 캐디가 “이 홀에서는 OB입니다”라고 안내해 당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인터널 OB(Internal Out of Bounds, 코스 내 OB)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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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의 탄손누트 골프장(Tan Son Nhat Golf Course)이나 빈증성의 송베 골프 리조트(Song Be Golf Resort)처럼 홀과 홀이 나란히 붙어 있는 파크랜드 구조의 구장에서는 두 홀 사이 나무줄기를 따라 백색 말뚝을 꽂아두고 로컬룰로 “1번 홀 플레이 시 백색 말뚝 너머 9번 홀 구역은 OB로 간주한다”고 규정합니다. 이는 골퍼가 고의로 옆 홀 페어웨이를 이용해 지름길로 치거나 마주 오는 옆 홀 플레이어에게 공을 날리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함입니다. 물론 나중에 실제로 9번 홀을 플레이할 때는 그 말뚝이 OB 효력을 갖지 않습니다.
8. 골프 OB에 관해 자주 묻는 질문(FAQ)
1타째 티샷이 OB가 나서 티박스에서 다시 치면 몇 타째인가요?
3타째입니다. 첫 번째 티샷이 1타, 규칙 18.2b에 따른 스트로크와 거리 벌타가 1벌타(합계 2타)이므로 다시 티를 꽂고 치는 샷은 3타째가 됩니다.
공이 백색 OB 라인 위에 걸쳐 있으면 인바운즈인가요, OB인가요?
규칙 18.2a(2)에 따라 백색 페인트 선 자체는 OB 구역입니다. 하지만 공 전체(100%)가 경계선 바깥으로 나가야만 OB로 판정됩니다. 따라서 공의 아주 작은 일부분이라도 백색 선의 코스 안쪽 모서리에 닿아 있거나 걸쳐 있다면 인바운즈(세이프)입니다.
스윙할 때 백색 OB 말뚝이 걸리면 뽑고 쳐도 되나요?
절대 안 됩니다. 빨간 말뚝·노란 말뚝과 달리 백색 OB 말뚝은 규칙 8.1a에서 정한 고정 경계물(Boundary Object)입니다. 무벌타 구제 대상도 아니며, 스윙 공간을 확보하려고 백색 말뚝을 뽑거나 구부리면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2벌타를 받습니다.
공은 코스 안쪽에 있고 내 발만 백색 말뚝 밖(OB 구역)에 서서 쳐도 되나요?
네, 아무 벌타 없이 적법하게 칠 수 있습니다. 골프 규칙은 공이 놓인 위치만 판단하므로, 공이 인바운즈에 살아 있다면 플레이어는 백색 말뚝 바깥에 서서 스윙해도 됩니다.
티박스에서 ‘잠정구’라고 말하지 않고 두 번째 공을 치면 어떻게 되나요?
규칙 18.3b에 따라 치기 전에 ‘잠정구(Provisional ball)’라는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으면, 그 두 번째 공이 즉시 스트로크와 거리 벌타를 적용받은 정식 인플레이 볼(3타째)이 됩니다. 나중에 첫 번째 공을 페어웨이 한가운데서 찾더라도 첫 공은 이미 포기한 볼이 되어 플레이할 수 없습니다.
로컬룰 E-5(페어웨이 드롭 후 4타째 플레이)는 언제 쓸 수 있나요?
친선 라운드나 해당 로컬룰을 채택한 클럽 대회에서 티박스로 되돌아가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직전 위치에서 잠정구를 치지 않았을 때만 적용됩니다. 공이 OB 경계를 넘은 지점 옆 페어웨이 가장자리에서 안쪽으로 2클럽 길이 이내에 드롭하고 2벌타를 더해(티샷 OB 기준) 4타째를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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