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버디, 이글, 보기 뜻 총정리: 파(Par) 기준 타수 및 스코어카드 표기법
시간 03/11/2026
베트남 골프장에서 입문자 팀과 함께 카트를 타고 이동하다 보면 캐디에게 가장 자주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왜 기준 타수보다 1타 적게 치면 버디(Birdie), 2타 적게 치면 이글(Eagle) 같은 새 이름을 붙이고, 반대로 1타 더 치면 보기(Bogey)라고 부를까요? 홀마다 4타, 5타처럼 단순 숫자로만 말하면 잘 친 것인지 바로 알기 어렵기 때문에 전 세계 골퍼들은 홀의 기준 타수인 파(Par) 대비 증감으로 점수를 표현합니다.
이 글에서는 콘도르(-4), 알바트로스(-3), 이글(-2), 버디(-1)부터 보기(+1), 더블보기(+2), 더블파(양파)까지 모든 스코어 용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표로 정리했습니다. 파3·파4·파5 홀별 실제 타수, 종이 스코어카드에 동그라미와 네모를 그리는 표기법, 그리고 입문자가 무리하게 버디를 노리는 것보다 꾸준한 보기 플레이(Bogey Golf)를 목표로 삼아야 타수가 빨리 줄어드는 이유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버디(Birdie, -1): 기준 타수(Par)보다 1타 적게 홀아웃(파3에서 2타, 파4에서 3타, 파5에서 4타).
- 이글(Eagle, -2): 기준 타수보다 2타 적게 홀아웃(주로 파5에서 3타, 또는 파3 홀인원).
- 알바트로스 / 더블이글(Albatross, -3): 기준 타수보다 3타 적은 진귀한 기록(파5 홀에서 2타 만에 홀인).
- 파(Par, 0): 홀의 기준 타수대로 홀아웃(파3는 3타, 파4는 4타, 파5는 5타).
- 보기(+1), 더블보기(+2), 트리플보기(+3): 기준 타수보다 각각 1타, 2타, 3타 더 친 기록.
- 더블파(Double Par, 양파): 기준 타수의 두 배(파3는 6타, 파4는 8타, 파5는 10타)로, 아마추어 친선 라운드에서 진행 속도를 위해 공을 집어 드는 최대 타수 상한선.
1. 골프 점수가 항상 파(Par)를 기준으로 새 이름을 쓰는 이유
정규 18홀 골프장에서는 홀마다 거리가 크게 다릅니다. 140야드 안팎의 짧은 홀은 3타가 기준(파3)이고, 530야드가 넘는 긴 홀은 5타가 기준(파5)입니다. 만약 동반자에게 7번 홀을 4타에 끝냈다고 말하면, 그 홀이 파3인지 파5인지 알기 전에는 잘 친 결과인지 아쉬운 결과인지 판단할 수 없습니다. 홀별 거리와 파 설정 기준은 골프에서 파(Par)란 무엇인가 글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반면 파 대비 증감으로 말하면 상황이 즉시 전달됩니다. 언더파 점수(-1, -2, -3)는 기준보다 적은 타수로 홀을 마쳤다는 뜻이며, 작은 새(버디)부터 독수리(이글), 거대한 바닷새(알바트로스), 안데스 콘도르(콘도르)까지 날개 길이가 큰 새 순서대로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반대로 기준을 초과한 오버파 점수(+1, +2, +3)는 보기(Bogey) 계열로 부릅니다.
2. 버디·이글·보기 홀별 타수, 스테이블포드 점수 및 스코어카드 기호표
R&A 및 USGA 골프 규칙 3.3에 따라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각 홀에 실제로 친 총타수(Gross Score)를 정확히 적어야 합니다. 다만 종이 스코어카드에 손으로 기록할 때는 어느 홀에서 타수를 줄이고 잃었는지 한눈에 알아보기 위해 숫자 둘레에 도형 기호를 함께 그립니다. 또한 스테이블포드(Stableford) 방식 대회에서는 파 대비 성적을 0점부터 6점까지의 포인트로 환산해 합산합니다.
| 용어 | 파 대비 | 파3 홀 | 파4 홀 | 파5 홀 | 스테이블포드 점수 | 종이 스코어카드 기호 |
|---|---|---|---|---|---|---|
| 콘도르(Condor) | -4 | 해당 없음 | 해당 없음 | 1타(홀인원) | 6점 | 삼중 동그라미 |
| 알바트로스(더블이글) | -3 | 해당 없음 | 1타(홀인원) | 2타 | 5점 | 굵은 이중 동그라미 또는 색칠 |
| 이글(Eagle) | -2 | 1타(홀인원) | 2타 | 3타 | 4점 | 숫자 둘레 이중 동그라미(◎) |
| 버디(Birdie) | -1 | 2타 | 3타 | 4타 | 3점 | 숫자 둘레 동그라미 1개(○) |
| 파(Par) | 0(이븐) | 3타 | 4타 | 5타 | 2점 | 기호 없이 숫자만 표기 |
| 보기(Bogey) | +1 | 4타 | 5타 | 6타 | 1점 | 숫자 둘레 네모 1개(□) |
| 더블보기(Double Bogey) | +2 | 5타 | 6타 | 7타 | 0점 | 숫자 둘레 이중 네모 |
| 트리플보기(Triple Bogey) | +3 | 6타 | 7타 | 8타 | 0점 | 이중 네모에 대각선 줄 |
| 더블파(Double Par, 양파) | +3 / +4 / +5 | 6타(+3) | 8타(+4) | 10타(+5) | 0점 | 상한 타수(6, 8, 10) 기록 |

캐디들의 빠른 점수 계산 팁: 5 + 4 + 6 + 3처럼 18개 홀 숫자를 일일이 더하면 암산 실수가 나기 쉽습니다. 대신 네모 개수(네모 1개는 +1, 이중 네모는 +2)를 더한 뒤 동그라미 개수(동그라미 1개는 -1)를 빼면 파 대비 오버타수가 바로 나옵니다. 예를 들어 네모가 14개이고 동그라미가 1개, 나머지가 모두 파라면 +13이므로 기준 72타에 13을 더해 85타가 됩니다.
3. 언더파(Under Par) 용어 상세 해설: 버디, 이글, 알바트로스, 콘도르
한 홀에서 언더파를 기록하는 순간은 모든 골퍼에게 가장 짜릿한 기억으로 남습니다. 각 용어의 유래와 실제 코스에서 나오는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버디(Birdie, -1): 1899년 애틀랜틱시티의 유래와 아마추어가 버디를 잡는 가장 쉬운 방법
골프에서 버디는 홀의 기준 타수보다 1타 적게 공을 홀컵에 넣는 것입니다. 파3 홀은 2타, 파4 홀은 3타, 파5 홀은 4타 만에 마치는 경우입니다. 가장 정석적인 버디 과정은 레귤러 온(Green in Regulation: 파3는 1타, 파4는 2타, 파5는 3타 만에 그린에 공을 올리는 것)에 성공한 뒤 첫 번째 퍼트를 바로 성공시키는 것이며, 이때 시도하는 퍼트를 버디 퍼트(birdie putt)라고 부릅니다.
버디라는 말은 1899년 미국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 컨트리클럽(Atlantic City Country Club)에서 탄생했습니다. 스미스 형제(애브너, 윌리엄)와 친구 조지 크럼프가 함께 라운드를 하던 중, 애브너 스미스가 친 세컨드 샷이 깃대를 맞고 홀컵에서 몇 인치 떨어진 곳에 멈췄습니다. 이를 본 일행이 "That was a bird of a shot!(정말 기막힌 샷이다!)"이라고 외쳤습니다. 19세기 말 미국 속어로 'bird'는 아주 훌륭한 것을 뜻했습니다. 이들은 다음 퍼트를 넣어 기준보다 1타 적게 홀을 끝내면 내기 상금을 두 배로 주기로 하고 이를 '버디(birdie)'라고 불렀습니다. 지금도 애틀랜틱시티 컨트리클럽 12번 홀에는 버디 탄생을 기념하는 표지석이 서 있습니다.
아마추어 골퍼에게 버디 확률이 가장 높은 곳은 화이트 티 기준 460~490야드 정도의 짧은 파5 홀입니다. 프로처럼 두 번 만에 그린에 올릴 필요가 없습니다. 드라이버로 200야드를 보내고, 세컨드 샷을 우드나 유틸리티로 170야드 전진시키면 세 번째 샷 거리가 90~100야드 남습니다. 이 거리에서 웨지로 핀 주변 2~3미터 안쪽에 공을 붙이면 충분히 노려볼 만한 버디 퍼트 기회가 만들어집니다.
이글(Eagle, -2): 필드에서 이글이 나오는 세 가지 시나리오
기준 타수보다 2타 적은 기록(-2)에는 작은 새인 버디보다 더 위엄 있는 이름이 필요했고, 미국 골퍼들은 자국의 상징인 흰머리수리를 뜻하는 이글(Eagle)을 붙였습니다. 실제 라운드에서 이글은 주로 다음 세 가지 상황에서 나옵니다.
- 파5 홀에서 3타 만에 홀아웃: 가장 흔한 이글 시나리오입니다. 드라이버 비거리가 240야드 이상 나가는 장타자가 파5 홀에서 두 번째 샷으로 그린에 공을 올린 뒤(투온, On green in two) 원퍼트로 마무리하거나, 두 번째 샷을 그린 앞 30~50야드에 보낸 뒤 세 번째 칩샷이나 피치샷을 그대로 홀컵에 넣는 경우입니다.
- 파4 홀에서 2타 만에 홀아웃: 티샷을 페어웨이에 보낸 뒤 120~160야드 거리에서 친 아이언 세컨드 샷이 그린에 떨어져 그대로 홀컵으로 들어가는 샷 이글(hole-out from the fairway)입니다. 또한 310야드 이하의 짧은 파4 홀에서 티샷 한 번으로 그린에 공을 올린 뒤(원온) 원퍼트로 이글을 잡기도 합니다.
- 파3 홀에서 1타 만에 홀아웃(홀인원): 기준 타수가 3타인 파3 홀을 1타에 끝냈으므로 스코어상으로는 이글(-2)과 동일하게 계산됩니다.
알바트로스 / 더블이글(-3)과 콘도르(-4): 골프 역사상 가장 희귀한 기록
알바트로스(Albatross)는 미국에서 흔히 더블이글(Double Eagle)이라고도 부르며, 기준 타수보다 3타 적은 기록(-3)입니다. 수학적으로는 이글(-2)의 두 배가 -4가 되어야 하므로 더블이글이라는 표현이 다소 모호하지만 미국에서는 이글보다 한 단계 위라는 뜻으로 굳어졌고, R&A와 국제 대회에서는 날개 길이가 3미터가 넘는 바닷새 이름인 알바트로스를 공식 용어로 주로 사용합니다.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려면 파5 홀에서 200야드 이상 남은 두 번째 샷을 바로 홀컵에 넣거나, 짧은 파4 홀에서 홀인원을 해야 합니다. 아마추어가 알바트로스를 기록할 확률은 약 100만 분의 1에서 600만 분의 1로 추산되어 파3 홀인원보다 훨씬 희귀합니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콘도르(Condor, -4)는 파5 홀에서 티샷 한 번으로 홀인원을 하는 기록으로, 주로 말발굽처럼 크게 휘어진 도그렉 홀에서 숲을 가로질러 칠 때만 간혹 발생하며 세계 골프 역사를 통틀어 공인된 사례가 10건도 되지 않습니다.
4. 오버파(Over Par) 용어: 보기, 더블보기와 '보기 대령'의 유래
처음 골프를 시작하면 몇 달 동안은 스코어카드가 보기, 더블보기, 트리플보기로 채워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보기라는 단어의 역사를 알고 나면 네모 칸이 조금은 친근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보기(Bogey, +1): 1890년대 영국에서는 상급자의 기준 타수였던 말
오늘날 보기(Bogey)는 기준 타수보다 1타 더 치는 것(+1: 파3에서 4타, 파4에서 5타, 파5에서 6타)을 뜻합니다. 그러나 미국골프협회(USGA)가 1911년 파(Par) 개념을 표준화하기 전인 1890년대 영국에서 보기는 실수가 아니라 '훌륭한 아마추어의 기준 타수'를 뜻했습니다.
1890년 영국 코번트리 골프클럽의 휴 로더럼(Hugh Rotherham) 총무는 실력 있는 아마추어 골퍼가 각 홀에서 쳐야 할 기준 타수인 '그라운드 스코어(Ground Score)'를 고안했습니다. 같은 해 영국에서는 "Hush! Hush! Hush! Here Comes the Bogey Man(조용히 해, 부기맨이 온다)"이라는 노래가 대유행했습니다. 1891년 그레이트 야머스 골프클럽 대회에서 이 기준 타수와 맞대결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던 토머스 브라운 박사가 "이 보이지 않는 상대는 빈틈없이 플레이해서 마치 부기맨(Bogey Man, 도깨비) 같다"고 말한 것이 시초가 되었습니다. 이후 영국 골프클럽들은 이 가상의 기준 골퍼에게 보기 대령(Colonel Bogey)이라는 계급까지 붙여 주었습니다.
그러다 1900년대 초 고무 코어를 감아 만든 해스켈(Haskell) 볼이 등장하면서 기존 구타페르카 볼보다 비거리가 크게 늘어났고, 프로 선수들은 보기 대령의 기준 타수보다 홀마다 1타씩 적게 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1911년 USGA가 프로의 비거리와 2퍼트를 기준으로 한 더 엄격한 기준인 파(Par)를 제정하면서, 옛 기준이었던 보기는 파보다 1타 많은 점수(+1)로 밀려나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밖의 다양한 필드 용어는 필수 골프 용어 모음에서 확인해 보세요.
더블보기(+2)와 트리플보기(+3): 한 번의 무리한 리커버리가 부르는 참사
파보다 2타 더 치면 더블보기(+2), 3타 더 치면 트리플보기(+3), 4타 더 치면 쿼드러플보기(+4)라고 부릅니다. 주말 라운드에 나서는 수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을 현장에서 지켜보면, 트리플보기 이상의 대량 실점 중 80%는 똑같은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바로 티샷 실수 직후에 확률 낮은 만회 샷(영웅 샷)을 무리하게 시도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반트리 골프클럽(Van Tri Golf Club)처럼 오래된 나무와 해저드가 많은 380야드 파4 홀에서 티샷이 오른쪽 숲으로 들어갔다고 가정해 봅시다. 여기서 8번 아이언을 잡고 옆쪽 페어웨이로 가볍게 레이업해 빼낸 뒤(2타), 세 번째 샷으로 그린에 올리고 2퍼트로 마무리하면 깔끔하게 5타(보기, +1)로 홀을 마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주말 골퍼가 5번 아이언이나 우드를 잡고 나무 사이 좁은 틈으로 그린을 직접 노립니다. 결과는 공이 나무 기둥을 맞고 더 깊은 러프로 튀고(2타), 급하게 친 3번째 샷은 그린 주변 벙커에 빠지고, 4번째 샷은 벙커 턱에 걸리고, 5번째 샷으로 겨우 온그린한 뒤 2퍼트를 더해 7타(트리플보기, +3)가 됩니다. 보기로 막을 수 있던 홀이 욕심 한 번에 무너지는 셈입니다.

5. '보기 플레이(Bogey Golf)' 전략: 나만의 파를 설정해 90타 깨기
레슨 프로들이 입을 모아 강조하는 격언이 있습니다. "보기 플레이는 훌륭한 골프다(Bogey golf is good golf)." 파72 정규 코스에서 18개 홀 모두 꼬박꼬박 보기(+1)를 기록하면 최종 타수는 72 + 18 = 90타가 됩니다. USGA 통계와 베트남 내 스코어 앱 데이터를 보더라도, 주말 골퍼 중 꾸준히 90타 이하를 치는 비율은 상위 25~30%에 불과합니다. 이 타수가 공인 실력 지표로 어떻게 환산되는지는 골프 핸디캡이란 무엇인가 글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100~115타를 치는 입문자가 가장 흔히 범하는 실수는 티잉 구역 표지판의 'Par 4'라는 숫자만 보고 무조건 두 번째 샷으로 그린에 공을 올려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는 것입니다. 입문자의 드라이버 비거리가 160~180야드라면 360야드 파4 홀에서 세컨드 샷 거리가 아직 190야드나 남습니다. 이 거리에서 잘 맞지도 않는 3번 우드를 잔디 위에서 힘껏 휘두르면 탑볼이 나거나 해저드에 빠지기 십상입니다. 첫 필드 라운드를 앞두고 있다면 골프 입문자 필드 가이드를 먼저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핸디캡 18~36 골퍼를 위한 '나만의 파(홀당 +1)' 공식: 스코어카드에 적힌 모든 홀의 기준 타수에 1타씩 더해 보세요. 내 기준에서 파3는 4타 홀, 파4는 5타 홀(3타 만에 그린에 올리고 2퍼트), 파5는 6타 홀(4타 만에 그린에 올리고 2퍼트)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파4 홀에서 3번 만에 그린에 올린다고 생각하면 어려운 롱우드 대신 입문자용 골프채 중 가장 자신 있는 7번·8번 아이언이나 유틸리티로 편하게 끊어 칠 수 있습니다.
특히 탄란 밸리 골프 & 리조트(Thanh Lanh Valley)처럼 계곡 바람이 강하고 그린 앞에 워터 해저드가 도사리고 있는 코스에서 이 전략은 큰 위력을 발휘합니다. 무리해서 물을 넘기려다 벌타를 받는 대신, 안전하게 끊어 친 뒤 세 번째 샷으로 그린에 올려 원퍼트가 들어가면 실제 파(내 기준에서는 버디)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6. 버디, 이글, 보기에 관해 자주 묻는 질문(FAQ)
몇 타 만에 넣어야 버디인가요?
버디는 해당 홀의 파(Par)보다 1타 적게 치는 것(-1)입니다. 따라서 파3 홀에서는 2타, 파4 홀에서는 3타, 파5 홀에서는 4타 만에 홀아웃하면 버디입니다.
이글과 더블이글(알바트로스)은 어떻게 다른가요?
이글은 파보다 2타 적은 점수(-2, 예: 파5 홀 3타 또는 파4 홀 2타)이고, 더블이글(국제 표준 용어는 알바트로스)은 파보다 3타 적은 점수(-3, 예: 파5 홀 2타 또는 파4 홀 홀인원)입니다.
파3 홀에서 홀인원을 하면 이글로도 계산되나요?
네, 맞습니다. 파3 홀의 기준 타수는 3타인데 1타 만에 공을 넣었으므로 해당 홀 스코어는 -2, 즉 이글과 동일한 타수 효과를 갖습니다.
한국 골퍼들이 흔히 말하는 '양파(더블파)'는 무엇이고 왜 공을 집어 드나요?
더블파(양파)는 홀 기준 타수의 두 배(파3는 6타, 파4는 8타, 파5는 10타)를 뜻합니다. 친선 라운드나 아마추어 대회에서는 앞뒤 팀의 원활한 경기 진행(Pace of Play)을 위해 한 홀 최대 타수를 더블파로 제한하고, 그 타수에 도달하면 공을 집어 들도록 운영합니다.
스코어카드에 그리는 동그라미와 네모 기호는 무슨 뜻인가요?
수기 스코어카드에서 숫자 둘레에 동그라미 1개를 그리면 버디(-1), 동그라미 2개는 이글(-2), 아무 기호 없이 숫자만 적으면 파(0), 네모 1개는 보기(+1), 네모 2개는 더블보기(+2)를 뜻합니다.
보기 플레이어(90타) 수준이 되려면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보기 플레이어는 매 홀 평균 +1타, 즉 파72 코스에서 90타(핸디캡 약 18) 전후를 치는 골퍼를 말합니다. 기초 레슨을 받고 한 달에 2~3회 꾸준히 필드에 나가는 입문자 기준으로 보통 8개월에서 18개월 정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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